첫번째 입양차인 아방가르떼(현대 아반떼 뉴XD, 2016년 6월식)를 5년 넘게 타고 다녔네요.

그러다 3년이 넘어서 슬슬 기변 생각이 나네.. 

"담 차는 뭘로 살까"", "오토로 갈까 아님 수동으로 또 달려?"

주변에선 "언제 차 바꾸냐?"하며 "난 괜찮은데! 폐차할 때까지 타야지!"하며 속마음을 깊이 감추며 어언 2년이 지나니...

"이제 바꿔 볼까?"라는 생각이 든 시점은 고공행진을 하는 인 서울의 아파트 값을 보면서였다.

"자, 바꿔보자"라고 작년 가을부터 맘을 잡고 미니병을 달고 살다가 미니에 s에 수동에 3세대 조건으로 5개월이 흘러도 맞는 조건이 없어서 구.제네시스 수동으로 갔다가 벨로시스로 친구한테 꾸사리먹고 도요타 86식, 뱀 118d을 추천받았으나, 86은 아닌 거 같았고 118d는 디젤이라 영 맘에 잡히지 않음.

그러다 땡카에서 [미니 쿠퍼 s, 수동, 3.5세대] 물건이 검색이 된 것이였다.

와아~, 이건 놓치면 안되겠다.

담날 바로 전화넣고 거래를 하고자 친구랑 대전행 KTX를 타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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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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